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 모기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 모기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가 모기라네요.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입니다. 

이 모기가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모기에 대한 대처는 생사가 걸린 일일 수도 있겠네요.

모기의 특성과 모기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모기

WHO의 보고에 의하면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가 모기라고 합니다. 

한 해에 무려 75만 명을 살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곤충 한 마리가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것에 놀라울 뿐입니다.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2. 모기의 역사

모기는 1억 7천만 년 전, 쥐라기에 등장해서 지금까지 존재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공룡은 멸종했어도 모기는 멸종하지 않았네요. 

그만큼 생존력이 강한 곤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쥐라기 공원에서 호박에 갇혀 오랜 시간 죽어있던 모기의 피에서 공룡 염색체를 뽑아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쥐라기 시대에 모기가 살았다는 것을 보면 모기는 매우 오랜 역사의 흔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기가 지금까지도 기세등등하게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는 것이 납득이 되네요.

오랜 시간 동안 멸종하지 않은, 강인한 생명력입니다.

3. 모기의 특성

모기가 긴 역사 동안 멸종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특별한 능력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 타고난 비행 능력

호버링(제자리에서 떠있는 것), 수직 상승, 낙하, 후진 등 비행체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비행 능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타고난 비행 능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 짧은 비행시간

타고난 비행 능력에 비해 비행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깐 날고 어딘 가에 붙어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모기가 벽에 붙어 있을 때를 자주 보는데 바로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모기는 날았거나, 날기 전에 쉬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가 모기를 잡을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 찌르고 써는 입

주사기 같이 뾰족하고 긴 주둥이는 동물의 살갗을 뚫고 흡혈을 할 수 있도록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입이 하나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섯 개의 기다란 관이 각각 찌르고 썰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흡혈을 하기 위해 살갗을 마주했을 때 이 여섯 개의 주둥이가 각 상황에 맞게 작동한다고 합니다. 

작은 벌레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진화된 구조를 지니고 있네요.

<모기의 입 구조, 여섯 개의 입이 톱니형태의 뽀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rD8SmacBUcU>

<모기의 입 구조, 여섯 개의 입이 톱니형태의 뽀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rD8SmacBUcU>

- 흡혈

주로 산란을 위해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 암컷이 흡혈을 한다고 합니다. 

흡혈을 할 때 주둥이를 동물에게 꽂아야 하므로 이때 바이러스도 함께 침투되어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고 하네요. 

모기가 물고 난 후 가렵고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침투한 바이러스를 우리의 면역 체계가 방어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강한 생존력, 번식력

주로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의 온도와 고인 물만 있으면 충분히 번식하고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녀석들은 추위가 몰려올 때는 알의 상태에서 동면하다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깨고 나온다고 하네요.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하는 녀석들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종입니다.

4. 어떻게 대처할까

 - 고인 물이 없도록 합니다.

물이 고여 있는 곳은 어디에든 알을 낳습니다. 

산란 장소가 되므로 물이 고여 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런 곳이 있으면 물을 비우거나 자주 갈아줍니다.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 방충망 필수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방이 우선이죠. 방충망이 없으면 설치를 하도록 하고, 설치가 되어 있으면 뚫린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구멍이 있으면 반드시 보수해 줍니다.

- 모기약 살포

예방했는데 모기가 들어왔다면 방 전체에 모기약을 살포하고 방문을 닫은 후 밖에서 잠시 대기합니다. 

작아서 잘 보이지 않고, 구석에 달라붙어 있어 찾기도 어렵습니다. 

방 전체에 골고루 약을 살포하고 모기가 잡혔다고 확인이 되면 충분히 환기합니다.

- 모기장 사용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모기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답답하더라도 모기의 앵앵 소리에 잠이 깨지 않으려면 약간의 불편함을 참아야겠습니다.   

모기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충분한 대처로 모기에게 스트레스받지 않는, 편안한 시간 지내시기 바라겠습니다.